대한항공 목표주가 및 주가전망 (짐로저스 투자)

대한항공 목표주가, 주가전망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주식종목 중의 하나가 대한항공 주식입니다. 이유는 주가가 벌써부터 크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우리는 2020년에 창궐한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 비행이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대한항공 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것일까요?

보통 주식의 주가는 6개월에서 1년을 선반영해서 움직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여행이 어렵지만, 백신이 곧 보급되기에 향후 6개월 ~ 1년 뒤면 여행을 갈수 있다는 기대감에 대한항공 주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한항공 목표주가는 어느정도 되는게 맞을까요? 대한항공 주가전망을 엿볼수 있는 호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앞으로 대한항공 주가전망의 호재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 대한항공 주가전망

1. 항공사 독점 기업으로 도약

2. 경제 위기 이후 보복소비로 인한 여행 러쉬

위와 같은 2가지 이유가 대한항공 주가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항공사 모노폴리 기업으로 도약 (아시아나 인수)

코로나 이전의 우리나라 메이저 국제 항공사는 2군데 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되면서 소위 말하는 모노폴리 기업(독점 기업)이 될 예정입니다.

이것을 쉽게 얘기하면, 앞으로 유럽이나 미국으로 여행 혹은 출장을 갈때 아무래도 대한항공을 1순위로 탈수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저가항공사(LCC)로 알려진 제주항공, 진에어 등은 중국, 일본, 동남아 같은 아시아 지역에 초점이 맞춰줘 있기에 유럽이나 미국, 남미를 가려면 대한항공을 주로 이용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물론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해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도 있겟지만, 모기업은 대한항공 이기에 매출, 영업이익이 대한항공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게 됩니다.

왜 지금의 대한항공 주가가 코로나 이전보다 높게 형성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모노폴리 기업(독점기업)이 되버리면 비행권 가격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정부에서 우려하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대한항공이 메이저항공사 독점기업이 되버렸기에 항공권 가격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그림이 나옵니다.

물론 이와같은 예상이 대한항공 주가전망이 밝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현재 제무재표로 본 대항항공 기업분석은 매출상황이 썩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메이저항공사 독점기업이 되기에 현재의 제무재표는 제대로 된 대한항공 주가를 반영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1년 뒤를 바라보고 지금 대한항공 주식을 계속 매수하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 이후 보복소비 = 여행

대한항공 주가전망이 밝은 이유중의 하나는 사람들의 심리에 있습니다.

현재 주변 사람들에게 코로나가 극복되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다수가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필자 역시 여행을 가장 가고싶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대한항공 주가를 높여줍니다. 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같은 상황이니깐요.

또하나 대한항공 주가전망은 과거의 주가로 부터 힌트를 얻을수 있기도 합니다.

과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전세계가 경기침체로 여행을 못갔습니다. 비단 여행뿐만아니라 기업의 도산이 많아지면서 기업들의 해외출장도 당연히 줄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대한항공 주가를 많이 떨어뜨려놨습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경제가 다시 회복되면서 대한민국 국민 뿐만아니라 전세계인들이 보복소비가 일어났습니다. 그 보복소비로 가장 먼저 행한것이 여행이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대한항공의 주가가 3배 가까이 오르게 됩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고 불과 1년도 안되서 오르게 된 주가가격은 84,200원이었습니다. 저점 대비 3배 가까이 올랐었습니다.

이때의 대한항공 과거 주가 기록을 경험삼아 앞으로의 대한항공 주가전망을 예상해보자면 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주가가 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